Scoliosis Research Society는 척추측만증을 기립자세에서 촬영한 방사선검사상 Cobb 방법을 사용하여 측정한 측면 만곡(lateral curvature)이 10도 이상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장기간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이 많고, 스마트폰의 사용, 잘못된 자세등으로 인해 측만증 환아의 숫자가 점차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측만증의 치료를 20도 미만의 만곡에 대해서는 관찰만 하였고, 20~45도 사이의 만곡이 있는 환아에 대해서는 보조기를 처방하였습니다.
하지만, 관찰하는 동안 측만증이 진행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환아나 부모님에게 늘 있어 왔을 것 같습니다.
최근 독일에서 시작된 Schroth 운동으로 측만증 치료에 도움이 되었다는 논문들이 점차 발표되고 있습니다.
바른몸재활의학과의원에서는 Schroth운동(측만증의 3차원적 교정운동)을 제대로 연구하고, 실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장과 측만증 담당 물리치료사 선생님은 Schroth운동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참여중이며, 보다 나은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슈로스운동(3차원측만증교정)
측만증이란 2차원적으로 뒤에서 바로 보았을 때 척추가 휜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3차원적으로 측만증을 바라보고, 이를 교정해야만 효과가 좋으리라 기대됩니다.
독일의 물리치료사이자 본인도 측만증환자였던 Katharina Schroth는 본인의 척추 측만증을 교정하기 위해 Schroth method를 개발하였고, 딸 Christa Lehnert Schroth, 손자 Hans Rudolf Weiss를 거쳐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하였고, 그 치료 효과가 논문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